언론소식
“주 4.5일제 했더니 매출 80% 껑충”… 김동연 경기지사, 구리서 입증한 ‘휴식의 경제학’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6-02-05 08:58
김동연 경기지사 “4.5일제, 기업 생산성·노동자의 워라밸 동시에 잡는 도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번째이자 마지막 민생경제 현장투어 종착지로 구리를 찾아 노동시간 단축이 ‘실험’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음을 확인, “생산성과 워라밸은 함께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구리시를 방문해 주 4.5일제 참여기업인 ㈜3에스컴퍼니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노동·일자리 정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기철 ㈜3에스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는 각오로 ‘달달버스’를 타고 경기도 전역을 다녔다”며 “오늘 구리 방문으로 31개 시·군을 모두 돌며 시즌1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청·소통·해결이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현장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가능한 문제는 현장에서 해결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문 기업이 주 4.5일제 시범 운영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4.5일제는 기업 생산성과 노동자의 워라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도전”이라며 “처음에는 상충되는 목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충분히 함께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기철 대표는 “처음에는 사업주 입장에서 리스크가 크다고 느껴 망설였지만, 직원들의 제안과 업무 혁신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4.5일제 도입 이후 채용이 늘었고, 매출도 약 80% 증가했다. 2027년에는 주 4일제와 재택·유연근무제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입사 5개월 차인 심서현 사원은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플라스틱을 모아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인 근무 체계에서는 그 시간에 맞춰 가기가 쉽지 않았다”며 “4.5일제를 시행한 뒤에는 금요일마다 플라스틱을 정리해 배출하고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어 자취 생활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 달달버스 일정을 마친 소감으로 “31개 시·군을 달리며 접수된 현안 중 상당 부분은 이미 현장에서 해결했고, 남은 과제들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며 “2월에는 새로운 방식의 ‘달달버스 시즌2’를 구상해 다시 도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원물출처 : “주 4.5일제 했더니 매출 80% 껑충”… 김동연 경기지사, 구리서 입증한 ‘휴식의 경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