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소식

SNS공유

삼성디스플레이도 “노조하자” 바람 분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1-31 08:57
노조설립 오픈채팅방 개설하자마자 1천500여명 모여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노조설립 움직임이 거세다. 회사가 지난해 1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에도 ‘성과급(OPI) 0% 방침’을 밝힌 뒤 사내에 “노조하자”는 목소리가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30일 카카오톡에 개설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설립’ 오픈채팅방에는 반나절 만에 1천500여명이 모였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한국노총 홈페이지 게시판에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설립 문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사측이 2019년 8월23일 일방적으로 OPI(옛 PS)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며 “이후 지속적인 언론플레이를 통해 0% 지급을 선공유하더니 임직원에게는 관련 사항을 일절 공유하지 않고 금일 언론플레이한 대로 0%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다수 임직원들이 동의하지 못하는 건 1조9천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을 번 회사에서 단 한 푼의 OPI도 지급하지 않는 것”이라며 “노조설립이 가능한지 문의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오후 5시 현재 조회수 8천786회를 기록했고, 166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대부분 “지지한다” “관리자급도 가입하게 해 달라” “노조가 있으면 반드시 가입하겠다”는 내용이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