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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재냐 김동명이냐] 한국노총 이끌 새 지도부 누가 될까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1-21 10:13
21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 선거인대회 … 선거인 3천336명 표심으로 당락 결정

 
▲ 자료사진 정기훈 기자
기호 1번 김만재-허권(위원장-사무총장) 후보조와 기호 2번 김동명-이동호 후보조가 입후보한 한국노총 27대 임원선거가 21일 치러진다. 2020년대를 여는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누가 될까. 향후 3년간 노사정 관계를 이끌 차기 한국노총 지도부에 노사정의 관심이 쏠린다.

선거인 과반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선출

한국노총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선거인대회를 열어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는다. 선거인 3천336명이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를 한다. 전체 선거인 중 과반수가 참석해 과반수 지지를 받은 후보조가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후보조가 없으면 다득표자를 놓고 찬반투표를 한다.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인 만큼 1차 투표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조는 투표 전에 마지막 유세를 한다. 후보조마다 20분씩 연설시간이 주어진다. 현장 정견발표는 10~15%로 추정되는 부동표의 표심을 가르는 ‘결정적 한 방’으로 작용한다. 두 후보조 모두 선거 당일 연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inochong.org)와 유튜브 한국노총 채널에서 선거인대회를 생중계한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