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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알바보다 못한 업주… 최저임금 내려야”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7-03 09:43
노동계 16.4% 인상 요구에 반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최저임금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의점업계가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했다. 1일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가 올해보다 16.4% 인상한 1만 원을 요구하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브랜드 점주 4만여 명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년간 32.7%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지불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내년 최저임금을 지난해 최저임금 상승분인 2.87% 삭감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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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703/101800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