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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사회 공공성을 쏘아 올리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7-09 09:24
‘사회공공성위원회’ 출범…“평등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은혜진 기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사회는 노동자·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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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8일 오후 노조 교육장에서 ‘사회공공성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하고 공공의료·사회안전망·대중교통 등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연구와 제도개선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의료, 사회안전망, 사회서비스, 에너지, 대중교통, 물류, 안전, 환경, 교육, 문화예술은 물론 23만 명 모든 조합원은 사회 공공성 강화의 주역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평등한 다른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가 밝힌 사회 공공성 5대 집중의제는 ▲사회보장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사회서비스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공공서비스 재공영화 ▲공공안전, 생명안전 등이다. 그밖에도 대중교통, 문화예술, 교육 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진다.

출범식에 이은 기념 집담회에선 노조 부설 사회공공연구원 이상훈 연구위원이 사회 공공성 투쟁의 핵심과제를 짚었다. 14개 영역별 노조도 의제별 공공성 강화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152&aid=000196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