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동권익센터 '무료 상담소'…임금 체불 노동자의 설 '한숨'

소속 노무사, 의정부역사 이어
수원역사서 나흘간 노동 상담
경기 침체로 작년 1만여명 피해
지노위 진정 방법 문의 잇달아

“임금 체불 관련해 상담받고 싶어서요.”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8일 수원역사 내에 설치된 무료 노동 상담소를 찾은 이들이 어렵게 입을 뗀다.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이곳 상담소는 최근 경기 침체로 사업주에게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임금 체불 등으로 지방노동위원회 진정 방법을 묻는 이들로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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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