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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반드시 유치”…경기도, 정책 토론회 통해 공론화 나선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4-04-03 07:19

“이민청 반드시 유치”…경기도, 정책 토론회 통해 공론화 나선다 [지역을 변화시키는 외국인]

안산, 고양 등 경기도내 시·군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부각시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경기일보 3월22일자 1·9면) 경기도가 사상 처음으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민청 유치를 위한 공론화 절차에 나선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한국이민행정학회와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 토론회’(가칭)를 공동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도 행정2부지사·노동국장 등 도 관계자를 비롯해 정치권,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민정책연구원, 외국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을 변화시키는 외국인’ 기획 보도를 통해 외국인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의 변화를 짚어낸 K-ECO팀도 언론사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석한다.

[중략]

경기연구원은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인천항 등 교통 인프라 우위 ▲법무부·대통령실 등과 근접해 높은 업무 효율성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입국 및 외국인 관련 기관 존재 등도 제시했다. 도는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토론회를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민청의 경기도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경기도에 이민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원문보기: 경기도, ‘이민청 유치’ 총력… 경제효과 1조원 ‘황금알’ [지역을 변화시키는 외국인] (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