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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노동자들이 위험하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1-07-22 10:38

강제성 없는 가이드라인, 사용 못하는 작업중지권 … 12명 숨진 2018년 최악의 폭염, 올해 열돔현상으로 재연 우려

 

“찌는 듯한 무더위에 바람 한 점 없는 지하에서 안전벨트와 못 주머니를 차고 거푸집 작업을 하다 보면 체감온도가 40도를 훌쩍 넘어갑니다. 토시를 하고 긴팔 옷을 입어도 햇볕에 달궈진 철근에 데이기 일쑤입니다. 뜨거운 철근을 어깨에 메면 화상 자국만 남습니다. 안전장비와 마스크까지 착용하면 숨쉬기조차 힘이 듭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안전보다 비용을 중시하는 관행 때문에 변변한 그늘막 하나도 없는 게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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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