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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버님댁에 택배 갈까요?" 노조 파업에 불안감 커진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1-01-28 10:10
택배회사 "택배기사 노조 전체 10% 수준" 주장
"여보 아버님댁에 택배 갈까요?" 노조 파업에 불안감 커진다
오늘 28일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배송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사측이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택배 노조원들은 내일부터 배송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우체국택배 노조원들은 분류작업을 중단하고 배송업무만 한다는 방침이다.


택배노조가 내일 29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택배업체들은 택배대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설 등을 앞두고 제때 택배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28일 오늘 업계에 따르면 전체 5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택배기사 중 택배노조 가입자는 5500여명 수준이다. 전체 택배 기사의 약 11%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fnnews.com/news/202101280911009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