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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노동자] "학생들 오기전 청소 마치려면 쉴 틈도, 쉴 데도 없다"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1-01-13 09:13
<홍익대 사태 10년 후 여건 되레 악화>
연세대, 2015년부터 시간제 노동자 채용 '꼼수'
전일제 비해 노동 강도 높은 반면 처우는 열악


편집자주

택배기사와 경비원, 청소노동자가 스러질 때마다 정부·국회·기업들은 개선책을 쏟아냈다. 금방이라도 해결될 듯 보였지만 그들의 삶이 한 뼘이라도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국일보가 고달픈 현장 노동자들의 삶을 심층 취재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제4공학관 청소노동자 김모(64)씨가 일하는 모습. 그는 오후 동안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배출되는 쓰레기를 전부 치워야 해 허리를 펼 새가 없다고 했다.(위 사진) 연세대 제4공학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아래 왼쪽), 연세대 경영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 고모(67)씨의 휴식 공간(아래 왼쪽). 우태경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1018510001121?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