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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찢어 담배연기 뿜어” 갑질 시달리는 신화월드 카지노 노동자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11-13 09:05
실태조사 결과 95.7% 폭언 경험, 54.7% 성희롱 겪어
▲ 자료사진 이미지투데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네가 뭔데 마스크를 쓰라고 하냐’며 대뜸 욕을 했어요. 그러면서 마스크를 쓰더니 입 부분을 찢어서 담배를 피우다가 찢어진 틈새로 제게 담배연기를 내뿜었어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상사를 불렀더니 고객에게는 사과하고, 저를 질책하는 상황이 이어졌어요.”

제주 신화월드 카지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욕설과 폭언·성희롱 같은 고객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