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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노동자 재해율 1.38% 전체 평균의 2배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7-16 15:15
경기도 300명 미만 기업 2천30명 실태조사 … 손정순 연구위원 “지자체와 사용자단체 손잡고 노동자 지원을”
경기도 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노동자 5명 중 1명은 월 평균 200만원 이하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가 13%가량 됐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업단지 노동실태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사단법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지난 5월 조사를 실시했다. 300명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산업단지 노동자 2천30명이 응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경기도 내 산업단지는 186곳으로, 이곳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는 2만7천58곳이다. 53만여명이 고용돼 있다. 전국 산업단지 중 고용 규모가 가장 크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