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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개 시군과 손잡고 아파트 노동자 휴게시설 332개소 개선완료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3-11-29 09:44
우리 아파트가 달라졌어요
휴게시설 332개소 개선 완료. 연말까지 122개소 추가해 총 454개소 개선 예정

 

경기도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총 454개소의 휴게시설을 개선할 예정인 가운데 입주민과 현재까지 27개 시군 332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휴게시설 개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 참여라는 게 도측의 판단이다.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특성상 예산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이 있다고 해서 휴게시설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어서다.

 

조상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경기도민의 70% 이상이 사는 아파트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매일 출근하는 일터이기도 하다"며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일하면 그만큼 주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아파트의 가치도 함께 올라간다.

입주민과 관리회사가 합심해서 우리집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129010018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