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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 319일 만의 출근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5-14 09:46
휴게소·졸음쉼터서 청소원으로 근무…"복잡하고 혼란한 심경"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정규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복잡하고 혼란하기만 합니다."

지난 9년간 비정규직인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으로 일해오다 정규직으로 전환, 수도권본부 수원지사로 발령받아 14일 첫 출근길에 나선 이민아(47·여)씨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씨가 회사로 돌아온 것은 무려 319일 만이다.


셀카로 만끽하는 복직의 기쁨(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4일 오전 도로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자회사 전환 방식에 반대해 해고됐던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319일만에 복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로 출근하던 중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5.14 stop@yna.co.kr

<기사원문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001&aid=001160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