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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알바생 절반 수입 줄어..."근무시간이 단축돼서"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4-03 10:51
학원·교육 62.6%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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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알바몬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알바생 절반은 월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시급은 변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 1,73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지난 2일 설문조사한 결과 50.5%가 ‘월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시급은 그대로이지만 사용자들이 근무시간을 줄이면서 소득이 따라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한 조사 대상자 중 62.2%가 ‘시급은 기존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면서 총 수입도 줄었다’고 답했다. ‘근무시간 감소로 연장수당, 휴일수당이 사라져 수입이 줄었다’는 응답도 9.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후 알바를 바꾸면서 급여가 줄었다’(13.8%), ‘업무강도가 줄면서 시급을 조정했다’(9.0%) 등 급여 자체가 감소했다는 응답도 있었다.

<기사원문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011&aid=0003719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