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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처] "이거 부당대우 아닌가요" 급증한 코로나 직장 갑질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3-26 09:39
https://tv.naver.com/v/13046197

(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질 때까지 쉬라면서 일단 3월 13일까지 무급휴가를 내라고 해 작성한 상태인데…."

"혹시 모를 상황에 회사가 강제 연차 소진을 시키는데 이게 가능한 건지."

"여행사 계약직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회사가 폐업 신고를 한다며 퇴직 사유에 일신상으로 등록하겠다고."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 올라온 제보입니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3주간 들어온 제보 2천541건 중 938건이 코로나19 관련 내용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활개 치는 직장 '갑질', 그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한 면세점 물류 직원 남모 씨는 연합뉴스에 이런 제보를 해왔습니다.

"저는 A면세점 물류팀에서 야간 일을 하는 직원입니다"

남씨에 따르면 사측은 코로나19로 면세점 매출이 줄자 3개의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희망퇴직을 하거나, 무급 휴가서를 작성하거나, 주간으로 옮겨서 일하세요"(사측)

<기사원문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001&aid=001149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