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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임금 체불액 1조7천217억원…또 역대 최대치 경신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0-03-20 09:59

노동자 임금(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천217억원으로 집계됐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1조7천217억원으로, 전년보다 745억원(4.5%) 증가했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임금 체불을 당한 노동자는 34만5천명으로, 전년보다 7천명(1.9%) 감소했다.

임금 체불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경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노동부가 임금 체불 단속을 강화한 것도 체불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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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1&oid=001&aid=0011485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