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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한 벌 1천원…‘블루밍 세탁소’ 시흥에도 선보여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3-11-07 10:39
노동자 작업복 한 벌 1천원…‘블루밍 세탁소’ 시흥에도 선보여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인근에 노동자의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블루밍 세탁소’가 문을 열었다.
블루밍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 복지를 증진할 목적으로 마련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이다.
지난 7월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에 처음으로 문을 연 바 있다.
제2호로 문을 연 시흥 블루밍 세탁소는 세탁기, 건조기 및 스팀다리미 등 필수 시설과 장비 등을 갖췄다.
내부는 1∼2층으로 구분해 1층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작업자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도록 했다.
블루밍 세탁소는 시화공단과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이며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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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114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