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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펄펄 끓지만 일상 속 ‘오아시스’…지자체의 ‘함께 폭염나요’

작성자
노동권익센터 관리자
작성일
2023-08-02 09:36
“더워도 너무 덥지요? 도심 오아시스에서 눈치 보지 말고 쉬어 가세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근처 모란드림시티 1층 ‘성남이동노동자 쉼터’에는 요즘 하루 70여명의 이동노동자가 다녀간다.
배달노동자와 택배·대리기사부터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플랫폼에 등록돼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 쉼터 최삼태 사무국장은 “펄펄 끓는 폭염에 편의점이나 커피숍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 에어컨만 찔끔 쐬고 나오기 일쑤였지만,
잠시나마 맘 편히 다리를 뻗고 쉴 수 있는 이곳이 입소문이 나면서 한달에 2천명 가까이 다녀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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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1026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