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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1차 청문회 이 후 쿠팡대책 고발

작성일
2021-03-07 22:22
작성자
익명
연령대
30대
성별
남자
사업장소재지
고양
근로자수
100인 이상
분류
괴롭힘
# 익명제보 요청하는 바이며, 파일 첨부가 되지 않아 요청하실 경우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21년 2월 22일 1차 환노위 청문회를 통하여 쿠팡은 많은 질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한 노동환경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인식의 변화와 대책이 태동할 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환노위 이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쿠팡은 근로환경은 변화의 태동조차 없으며,
오히려 부사관 출신 AM를 추가 채용 하였으며,
대책보다는 외부에 대한 눈속임을 강화하고자 하였고,
반성이나 사과의 태도 보다 오히려 더 많은 물량과 강도로 노동자에게
답을하였습니다.

저는 그 근거로 이하 첨부파일로 이 후 대책에 쿠팡이 어떤 태도를 취하고자
하였는지 자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청문회를 무대로 연극을 펼친 것에 불과 하였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쿠팡의 노동행태에 의한 기사에도 반성과 대책을 엎어둔 채,
지속적인 인력 쥐어짜기 식의 운영을 계속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
하고 있습니다.

해당 파일의 대화에 있는 직책을 설명드리자면,
쿠팡의 물류센터는 점장>OM>AM>캡틴 순의 직책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첨부 파일의 발언자 들은 AM으로 한 부서의 매니져이며,타회사직급으로는
팀장 급이라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파일은 MBC 스트레이트 탐사보도 쿠팡편 방영후, 그에 대한 대책과
현재 운영에 대한 자료를 첨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에서 언급된 UPH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또한 쿠팡에서는 없앴다고 하지만 그에 대한 반박 자료이며,
지속적으로 UPH를 높이고자 함은 자신들이 산정한 계획에 따라
사원의 노동강도는 전혀 고려치 않는 바를 알리고 있습니다
산정방식에 대한 자료는 근거가 미약하여
향 후 자료를 제출한다 하더라도,쿠팡은 AM의 사적명령으로 꼬리자르기를 할 수 있으나, 결국은 최종적으로는 점장에 의한 지시이자 명령이며, 결국은 쿠팡이 노동환경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청문회를 통하여 더욱 바람직한 근로환경으로 개선하고 도약하길 기원하였으나
현실은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에도 한 센터의 2~300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은 육체적으로 한계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제 2,3의 고 장덕준씨가 조만간 또 나오게 될 것이며, 현 센터는 코로나 확진자가
7차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차례 언론보도에 의한 사태로 2주간 방역후,
2~7차례에 있어서는 하루 방역후 확진자 근처 의심자 조사 조차 하지 않은 상태로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청하옵건데 향 후 쿠팡만이 모든 사회인, 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답변내용

※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입니다.

먼저 늦은 답변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문의하신 내용만으로는  저희가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구합니다.

택배노동자들의 노동현실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추가적인 질의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실(031-8030-454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